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3회 줄거리와 명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도라 집 앞에서 도라와 필승의 만남을 미자에게 들키면서 12회가 끝났는데요.
'미녀와 순정남' 13회 줄거리, 명대사
" 너가 왜 우리 도라랑 붙어있어? 너 일부러 접근한 거 맞지?"
"나 필승이 오빠랑 사귀여., 내 남자친구야.
내가 먼저 필승이 오빠 좋아해서 만난거야. 엄만 관심 꺼"
어렵게 시작한 도라와 필승의 연애에 공진단과 잘되길 바라는 미자의 엄마의 반대가 시작됩니다.
"마리엄마 그남자(김성수)와의 사이에 얘가 있었고 결혼까지 하려고 했었대.
김성수 그 남자를 찾으면 정말로 그 아이를 낳았는지 낳았으면 그 아이를 어떻게 했는지"
고모와 애교는 수연의 숨겨진 과거를 찾으려 합니다.
"당신이 시켰어? 할머니가 시켰어? 대충이더라 우리 도라 꼬시라고?"
"우리 아들이 미쳤어요? 당신같은 여자 딸을 만나게"
"죄송해요. 나 도라 만나는거 맞아"
"박도라 저여자 딸아야. 저 여자가 어떤 여잔줄 알잖아"
"니가 어떻게. 니가 어떻게"
미자는 대충의 집으로 쳐들어와 도라와 만나지 못하게 하라고 필승의 집에서 난동을 부립니다. 선영은 집안의 원수의 딸과 만난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습니다.
"나 그동안 너 만나면서 너무 좋았어.
우리 여기까지인거 같아. 우리 그만 헤어지자"
필승의 도라와 헤이지길 결심하고 결별을 통보합니다.
집안의 얽힌 사연을 모르는 도라는 필승에게 서운해하기만 합니다.
"너 죽었다 깨나고 우리 필승이랑 안돼.
니네 엄마 때문에 필승이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니가 필승이랑 될 거 같아? 우리가 웬수 딸을 어떻게 보냐? "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신 게 우리 엄마 때문이라는 걸 이제 알았어요.
제 엄마를 대신해서 제가 사죄드리겠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모든 집안의 악연을 알게 된 도라는 필승의 집에 찾아와 엄마대신 사죄 드리고 필승과의 헤어질 수밖에 없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공진단 대표는 드라마 쫑파티 때의 일을 사과하지만 도라는 차갑게 돌아섭니다.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박도라씨가 오늘 저를 대하는 태도가 사무적이던데요."
"저 빈말하는 사람 아닙니다. "
공대표는 미자에게 다시 다그치며 협박합니다.
필승과의 추억의 장소에 혼자 왔다가 우연히 마주친 필승과 마주친 도라는 현실의 알고 그냥 돌아섭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보게 된 선영은 서로 애틋해하며 가족의 악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질 결심을 한 필승으로 가슴 아파합니다.
"근데 아빠 우리 필승이 어떡해?
우리 필승이 힘든 거 보기 싫어,. 보기 힘들어. 아빠 미안해"
선영은 아빠의 산소에 찾아가 필승와 도라의 만남들 허락할 결심을 합니다.
"아줌마는 니네 둘이 만나는 거 허락했어.
그렇게 알고 재밌게 데이트해"
다시 만나게 도라와 필승의 한강데이트, 자전거 데이트, 커플 타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미자는 지난번에 진단에게 빌린 5억을 갚으며 도라의 맘을 돌리기 힘들겠다고 미안하다고 전합니다. 그러자 진단은 도라의 광고며 연예계 활동에 제동을 걸게 됩니다. 미자는 도박빚과 이자 독촉이 점점 심해집니다.
"날 호구로 알고,,, 이 공진단을 가지고 놀고,,,
그래 놓고 당신들, 이런 각오도 안 했어?"
"공대표가 살려주면 나 무슨 짓이 든 할게"